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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를 가다]中, 시간당 1만 원이면 ‘로봇 가사도우미’ 쓴다

2026-06-09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에선 일상에서 로봇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<br> <br>약국, 편의점, 가정집까지 실전 투입돼 있는데, 가사도우미 로봇은 시간당 1만 원만 내면 쓸 수 있습니다. <br> <br>그만큼 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며 생활은 편리해지고 있지만, 한편으론 익숙해진 로봇이 내 일자리를 빼앗는 건 아닌지,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세계를 가다,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국 베이징의 한 약국. <br> <br>약사는 없고 대신 로봇이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새 주문이 있습니다. 제때 처리해주세요." <br> <br>로봇은 진열대로 다가가 약품을 집어든 뒤 자동 포장 기계 안에 집어넣습니다. <br> <br>보관함에 넣어두면 잠시 후 배달기사가 수거해 원하는 장소까지 가져다줍니다. <br> <br>휴머노이드 로봇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약품 주문을 받은지 약 1분 만에 배송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><br>최근 이 로봇은 정식 약품 판매 허가도 받았습니다. <br> <br>[우모 씨 / 로봇 업체 관계자] <br>"3종류의 의료기기 (및 의약품) 경영 허가를 받은 뒤 (로봇이) 약국에서 활동 중입니다." <br> <br>편의점에서도 사람 대신 로봇이 손님을 맞이합니다. <br> <br>[편의점 로봇] <br>"<마실 것은 뭐가 있어요?> 차 음료와 에너지 드링크가 있어요." <br> <br>음성을 인식해 진열대의 물건을 갖다주는 방식입니다. <br><br>커피 판매점에선 로봇 팔이 컵에 뜨거운 물과 커피를 담아 손님에게 건넵니다. <br><br>사람은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.  <br><br>쇼핑몰 매장에선 가사도우미 로봇이 빨래를 개고 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.  <br><br>시간당 대여료 1만1천 원을 내면 이용할 수 있습니다.  <br><br>생활은 편리해졌지만 걱정어린 목소리도 나옵니다.  <br><br>[베이징 시민] <br>"요리사, 서비스 업종의 사람들이 (일자리를 잃어) 사라지고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는 거죠." <br> <br>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편집, 서비스, 디자인 분야 채용 공고가 20% 이상 줄었습니다. <br> <br>로봇 굴기가 가속화 되며 일자리 감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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